그의 첫 소설집 이 출간되었다.
2017년, '관내분실'로 제2회 한국과학문학상 중단편부문 대상을,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으로 가작을 동시에 받으며 작품...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은 감동을 준다"는 평을 이끌어냈다.
등단작 '관내분실'은 "모성애라는 쉬운...
지금 이 목소리를 듣는 일이 우리의 정의(正義)다
김지은은 ‘안희정 성폭력 사건 피해자’로 세간에 기억된다. 전 충남도지사 안희정의 비서였던 김지은은 재직 당시 ‘순장조’라 불렸다. 왕이 죽으면... 받아내기까지, 김지은은 세상으로부터 수많은 질문을 받았다.
“왜 그렇게 여러 번이나 가만히 당했느냐?...
랜들 먼로의 첫 책, 《위험한 과학책》은 전 세계 27개국 독자들에게 100만 권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입니다. 지금까지도 여전히 다양한 독자들에게 읽히고... 오죽하면 빌 게이츠가 “훌륭함” 이라고 찬사를 보냈겠습니까. 《더 위험한 과학책》의 기발하고 흥미진진한 세계로 독자 여러분을 안내합니다.
장애인의 시외버스 탑승에 관해 토의 중인 한 교실. 수업이 끝나고 생각을 정리하는 메모에 적힌 한 마디.
"장애인이 버스를 타면 시간이 더 걸리니까 돈을 더 많이 내야 하는 것 아닐까요?"
이 학생은 도덕적으로 '나쁜' 학생인가?
그렇지 않다. 이 학생은 비장애인을 중심으로 설계된 규칙을 옳다고 믿었다.
애초에 비장애인에게 유리한 속도와 효율성을 기준으로 삼는 것이 차별적임을 인식하지 못했다.
...
차별은 거의 언제나 그렇다. 차별을 당하는 사람은 있는데 차별을 한다는 사람은 잘 보이지 않는다.
우리는 아직 차별을 부정할 때가 아니라 발견해야 할 때이다.
기울어진 세상에서 평등을 찾는 당신을 위한 안내서. 『선량한 차별주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