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봄을 맞는 기쁨이 분수처럼 퍼져 나오는 그림책 [아리의 빨간 보자기]. 첫 장, 빨간 보자기를 가슴에 안은 여자아이가 보입니다. 주인공, 초록 머리 아리입니다. 아이다운 천진함도 보이고 초록색 눈동자가 신비로우면서도 깊고 야무져 보입니다. 아리는 빨간 보자기를 들고 숲에 친구를 만나러 갑니다. 봄이 땅속...
[NAVER 제공]
상세정보
아리의 빨간 보자기 - 문승연 글.그림 사계절 그림책 시리즈 60권. 판타지 세계를 보여 주는데, 이질감 없이 너무나 자연스러워서 천연덕스럽게 느껴질 정도이다. 실제로는 손바닥만 한 후투티가 커다랗게 표현되는데, 이 또한 눈치 채기 어렵다. 모든 것이 가능한 판타지 세계는 아이들의 내면과 꼭 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