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지 않는 늑대>로 유명한 생태주의 작가, 팔리 모왓의 소설이 50여년 만에 소개됐다. 그의 소설 속에 인간과 동물의 구분은 없다. 그저 함께하는 친구들일 뿐이다. 자연 속에서 자유롭게 살아온 작가는 자연과 인간을 분리하는 현대인의 어리석음을 유쾌하게 전복해버린다. <개가 되고 싶지 않은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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