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란 자식에게 어떤 존재이며, 부모와 자식간의 관계란 무엇인지를 모든 자식들에게 다시 한번 생각할 기회를 주고 있는 가정 소설이다. 한 아버지가 있다. 무뚝뚝하지만 가족을 위해 한평생 열심히 살아 왔다고 생각했다. 단 비극적인 자신의 가정사로 인하여 항상 양어깨에 무겁게 이고 있는 책임감은 떨쳐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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