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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욕심내는 남자, 진세현은 뛰어난 외모에 명민한 두뇌. 유명 기획사의 명함을 길거리 전단지처럼 받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여자복은 더럽게 없다. 바쁜 부모님의 부재로 조부모의 손에 의해 길러지다 앞집으로 이사 온 혜서를 알게 된다. 노래를 잘하던 누나. 한글을 가르쳐 준 누나. 울고 있는 나에게 츄파춥스를 건네준 누나. 그러다 말도 없이 떠난 누나. 배신감에 다시는 그 누나 생각을 안 하려고 했지만 그럴 때마다 더 생각났다. 10년 후 그 누나를 다시 만났다. 난 아직 미성년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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