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검색 > 상세페이지

저자

발행처

발행년도

KDC 카테고리

문학
도서 트램을 타고 : 김이강 시집
  • ㆍ저자사항 김이강 지음
  • ㆍ발행사항 서울 : 문학과지성사, 2024
  • ㆍ형태사항 116 p. ; 21 cm
  • ㆍISBN 9788932042442
  • ㆍ소장도서관 갈말도서관

소장정보

소장정보
구분 010000069370
낱권정보 v.596
자료실 /
청구기호
갈말_종합자료실
811.7-문96ㅁ-596
자료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예약불가 무인대출예약
상호대차 신청하기
소장정보
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
010000069370 v.596 갈말_종합자료실
811.7-문96ㅁ-596
대출가능 예약불가
무인대출예약
신청하기
상호대차서비스 신청은 대출가능 소장도서만 가능합니다.

상세정보

“클레르의 빗물에는 이상한 색들이 섞여 있고 그런 게 모여 클레르가 되었던 것이구나 생각하면 클레르는 비로소 사랑을 할 수 있다” 희붐한 전경을 채우는 천천한 몸짓 쏟아지는 빛의 중첩으로 새롭게 태어나는 존재들 시간의 접점에서 운명을 기록하는 타이피스트 김이강의 세번째 시집 2006년 『시와 세계』를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해 시적 환상의 황홀과 불안을 섬세하게 그리며 독자와 평단의 주목을 한 몸에 받은 김이강 시인의 세번째 시집 『트램을 타고』가 문학과지성사에서 출간되었다. 첫 시집 『당신 집에서 잘 수 있나요?』(문학동네, 2012)와 두번째 시집 『타이피스트』(민음사, 2018)에 이어 6년 만에 펴내는 시집이다. 시적 언어와 이미지 매체의 접목을 통해 세계의 명암을 조율하며 독창적인 언어를 구사해온 시인은 앞서 2016년, “기억과 현실의 접면을 형성하면서 특정 담론으로의 귀속이나 환원을 한사코 거부하며 서정적 불투명성을 심미적으로 구축해가고 있다”는 평을 받으며 ‘제2회 혜산 박두진 젊은 시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시집에서는 총 42편의 시를 3부로 나누어 묶었다. 이국적인 풍경의 안팎과 너머를 가로지르며 천천한 몸짓으로 삶의 목적을 채워나가는 존재들. 쏟아지는 빛의 눈부신 중첩으로 두려움을 사르고 스스로 운명을 빚는 존재의 시간을 더듬어나가는 시인의 족적을 유감없이 읽을 수 있다.

도서정보 상세보기[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