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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도서 겨울의 언어 : 김겨울 산문집
  • ㆍ저자사항 김겨울 지음
  • ㆍ발행사항 파주 : 웅진지식하우스 : 웅진씽크빅, 2023
  • ㆍ형태사항 258 p. : 천연색삽화, 도표 ; 21 cm
  • ㆍ일반노트 웅진지식하우스는 웅진씽크빅 단행본사업본부의 브랜드임
  • ㆍISBN 9788901276816
  • ㆍ소장도서관 김화도서관

소장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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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EM0000063359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김화_종합자료실
818-김14ㄱ
자료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예약불가 무인대출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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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
EM0000063359 김화_종합자료실
818-김14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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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내가 오로지 김겨울로 쓰는 첫 책이 될 것이다.” 안쪽 깊은 마음을 꺼내어놓는 본격적인 첫 산문집『겨울의 언어』 여섯 권의 단독 저서를 펴낸 작가이자 유튜브 채널 ‘겨울서점’ 운영자 김겨울의 산문집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저자가 몇 년간 여러 매체에 기고했던 유려한 산문과 책을 위해 새로 쓴 글을 담은 것으로, 그동안 피아노, 책, 유튜브 등이 주제였던 것과 달리 오로지 자신이 주인공인 책이다. 이 책은 여러 해 동안 쓰인 글이 모인 만큼 한 사람의 사색과 애호가 어떻게 글이 되고, 말이 되고, 콘텐츠가 되고, 음악이 되고, 시가 되고, 끝내 자신에게 더 가까워지게 하는지를 보여주는 겨울의 나이테다. 작가는 책 서두에 이렇게 이야기한다. “내가 오로지 김겨울로 쓰는 첫 책”이라고. 작가는 각지고 아픈 언어 사이에서 시를 찾던 학창 시절, 진은영의 시 ⌜대학 시절⌟을 닳도록 읽으며 지긋지긋한 아르바이트를 버티던 스물의 어느 해, “단 하루도 빠짐없이 죽음을 생각하던 10여 년”을 보내며 “읽고 쓰는 것밖에” 자신을 구할 도리가 없어 필사적으로 책과 글에 매달린 겨울의 날들을 꺼내어놓는다. 삶의 지난함 속에서 자신을 지탱해준 것들에 대한 이야기는 아리도록 춥지만 고요히 자신을 마주하기에 좋은 겨울, 그 세계로 우리를 안내하고야 만다. 그리고 그 길에서 만난 이에게 김겨울의 나직한 목소리는 이렇게 말을 건다. 새겨울이 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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