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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카테고리

문학
도서 미래는 허밍을 한다
  • ㆍ저자사항 강혜빈 지음
  • ㆍ발행사항 서울 : 문학과지성사, 2023
  • ㆍ형태사항 317 p.; 21cm
  • ㆍISBN 9788932041865(587):
  • ㆍ주제어/키워드 미래 허밍 문학과지성 시인선
  • ㆍ소장도서관 갈말도서관

소장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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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010000067688
낱권정보 v.587
자료실 /
청구기호
갈말_종합자료실
811.7-문96ㅁ-587
자료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예약불가 무인대출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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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000067688 v.587 갈말_종합자료실
811.7-문96ㅁ-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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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할 수 있다면 모두 가능한 이야기” 뉴 노멀New Normal이 될 서머-핑크의 미래 ‘밤팔러’들이여, ‘허밍이’들의 행렬로 오라 죽음에서 건너온 사랑의 얼굴 ‘폴짝’ 미래로 향하는 강혜빈 두번째 시집 출간 미래와 시는 닮았다. 종결되지 않는 상태로서, 미완의 상태로서 다만 거기 있다. -산문 「미래, 가능성, SF, 미완성, 뉴 노멀, 바이러스, 연결과 단절」, 『시 보다 2021』 2016년 문학과사회 신인문학상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한 시인이자 빛과 색감을 중심으로 작품을 선보여온 사진작가 ‘파란피’. 일상과 예술의 경계를 오가는 문단계의 ‘프로 N잡러’. 그리하여 ‘뉴 노멀이 될 양손잡이’. 강혜빈의 두번째 시집 『미래는 허밍을 한다』가 문학과지성 시인선 587번째로 출간되었다. 2020년 첫 시집 『밤의 팔레트』를 펴낸 지 3년 만이다. “속으로 버석버석 우는 토끼”(「하얀 잠」, 『밤의 팔레트』)가 되어 세계의 비밀을 수집하던 시인은 이제 “토끼처럼 가볍게” “폴짝”(「미래 돌연변이」) 시간을 뛰어넘어 미래로 향한다 “블루라고 말해야 할 것 같은 어떤 시절의 기분과 세계”(박상수)를 통과해 산뜻하고 경쾌한 서머-핑크의 미래를 펼쳐 보인다. 대부분 팬데믹 시기에 씌어졌을 시편으로 가득한 이번 시집은 “어딘가에 있을 당신을 생각하며 써 내려”간(‘프롬 강혜빈’) 문장들로 이뤄져 있다. 『밤의 팔레트』는 지난 3년간 10쇄를 거듭하며 일명 ‘밤팔러’라 불리는 팬덤을 만들어냈다. 두터운 호응에 힘입은 첫 시집 이후에도 시인은 여덟 권의 앤솔러지에 참여했고 메일링 서비스 ‘프롬 강혜빈’을 운영했으며, 팀 ‘분리수거’ 활동을 이어왔다. 단절의 시간 속에서도 끊임없이 연결되고자 노력했던 시인은 이제 “우리는 다른 풍경을 보고 있”지만 “그래도/잡은 손은 따뜻하”(「시향기」)다고 말한다. 다채로운 상상력과 함께 재편된 세계를 새로이 감각하는 미래를 준비하자고 제안한다. 아니, 자신이 가진 양손을 모두 내밀며 스스로 먼저 다가올 시대의 새로운 표준, ‘뉴 노멀’이 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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