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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수퍼텅 = Super tongue : 혀 끝으로 찾는 미스터리 SF
  • ㆍ저자사항 마이 페이버릿 아이러니 지음
  • ㆍ발행사항 공명, 2022
  • ㆍ형태사항 246 p. ; 18 cm
  • ㆍISBN 9791197948206
  • ㆍ주제어/키워드 수퍼텅 범인 미스터리 SF SUPER TONGUE
  • ㆍ소장도서관 쉬리마을작은도서관

소장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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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SE0000001292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쉬리마을_일반
813.7-마69ㅅ
자료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예약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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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
SE0000001292 쉬리마을_일반
813.7-마69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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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 끝으로 범인 찾는 미스터리 SF 무슨 고기를 먹는지가 계급을 결정하고, 미각 천재가 수퍼 히어로인 세상. 지구상 단 한 명, 유전자로 결정된 수퍼텅(Super Tongue)을 도와 사라져 버린 임상시험 대상자들을 찾아라! [수퍼텅이 특별한 3가지 이유] 소설 ‘수퍼텅’은 미래의 고기에 대한 특별한 이야기다. 유니크한 소재를 친근한 장르로 즐겁게 풀었다. 줄기세포와 실험실 배양 소고기라는 신선한 소재를 다뤘지만. 단숨에 쉽게 읽히는 미스터리 장르의 특성과 SF의 매력이 끝까지 책장을 넘기게 한다. 어정쩡한 디스토피아적 세계관은 사절. 소설 ‘수퍼텅’은 유머러스하고 사랑스러운 주인공이 비밀스런 이웃 남자와 미스터리를 풀어가는 밝고 경쾌한 스토리다. 여기에 생명과학에 대한 깊이있는 디테일과 이를 가볍고 친근하게 전달하는 스토리텔링은 앤디 위어의 소설 ‘마션’를 연상케 한다. 당장 떠나고 싶게 만드는 마력의 샌프란시스코를 배경으로 세계 최고 부자들의 생활 방식, 수퍼텅이 사는 5에이커 규모의 저택 안 곳곳을 몰래 들여다볼 수도 있다. 결국 음식, 소설 ‘수퍼텅’은 맛있는 소설이다. 세계 최고의 미식 도시 샌프란시스코를 점령한 K 푸드의 매력을 챕터마다 다른 메뉴로 맛볼 수 있다. 한국의 육회가 유럽의 카르파치오를 제치고 샌프란 식당가의 최고 메뉴가 된 이유가 궁금하다면 31 페이지로! [줄거리] 환경과 동물 복지를 고려해 더 이상 가축을 사육하고 도축하지 않는 시대. 대신 줄기세포를 배양한 고기를 먹는 시대, 사람들은 흙수저 은수저 대신 무슨 고기를 먹는지로 계급을 갈랐다. 제3세계 농장 소유가 가능한 극소수 부유층만 천연 고기를 평소 식사로 먹을수 있어 그린 스푼(청정 계급)이라 불리웠고, 천연음식이라고는 풀떼기만 먹을 수 있는 평범한 중산층들은 그래스 스푼(풀떼기 계급)이라는 은어로 불렀다. 이 줄기세포 배양육 시장의 69%를 차지한 업계 1위 다국적 기업 ‘푸드랩’은 포화에 이른 성장 정체를 타개하기 위해, 유전질환 페닐케톤뇨증 치료가 가능한 페닐알라닌 프리(PAF) 소고기를 개발해 FDA에 허가를 얻으려는 참이었다. 음식이 유전병을 치료하는 첫 사례로 기록될 예정이었던 이 어마어마한 프로젝트는, 허가신청을 눈 앞에 둔 시점에 임상시험 참가자들이 단체로 증발해 버리며 위기를 맞게 된다. ‘푸드랩’의 또 다른 제1 자산은 ‘수퍼텅’이라 불리는 제품개발이사 네이선이었는데, 천재적 미각의 소유자인 그는 줄기세포 배양육이 스타트업에 불과하던 시절, 나무줄기 맛이 난다며 외면당하던 배양 고기의 품질을 진짜 고기 맛에 가깝도록 끌어올려 결국 배양고기를 인류의 밥상 스탠다드로 자리매김하게 만든 장본인이다. 푸드랩의 최고 기밀은 세포를 배양하고 3D프린팅하는 기술이 아니라 네이선의 ‘절대미각 혀’에 있었기 때문에 푸드랩은 ‘수퍼텅’ 네이선의 모든 것을 철저히 비밀에 부쳤다. 그린스푼 출신이라는 배경에 비밀스런 신분까지 더해지자 세상은 그를 수퍼 히어로 취급하고 그의 인기는 달에 로켓을 쏘아올리는 속도로 치솟았다. 차세대 파이프라인인 PAF(페닐알라닌프리) 임상샘플과 참가자의 원인 모를 증발이라는 초유의 위기상황에, 수퍼텅 네이선과 세포배양팀 말단직원인 영, 샌프란시스코 인기 식당의 오너셰프 제이, 특허 전문 푸드랩 대표 변호사 알릭스는 각자 다른 이유로 이 사건의 뒤를 캐기 시작한다. 여기에 네 주인공의 계급을 뛰어넘는 인연이, 사건 해결에 도움을 주기는 커녕 사건에 한 겹 더 변수를 입히는데… 서로가 서로를 의심하는 네 사람은 진짜 범인을 찾아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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