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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도서 녀석의 깃털 : 윤해연 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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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SE0000001373
낱권정보 c.2
자료실 /
청구기호
쉬리마을_일반
813.7-윤92ㄴ=2
자료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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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SE0000001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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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구기호
쉬리마을_일반
813.7-윤92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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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
SE0000001373 c.2 쉬리마을_일반
813.7-윤92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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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0000001181 쉬리마을_일반
813.7-윤92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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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창원아동문학상 수상 작가 윤해연의 청소년 신작 녀석은 누구에게도 들키지 않고 우리 안에 섞여 있었다. 마치 얼굴이 없는 것처럼. 너와 나의 몸에 나타난 이상 징후! 청각, 시각, 후각, 촉각…… 익숙한 감각을 낯설게 깨우는 여섯 편의 이야기 살갗에 상처가 나 생긴 딱지를 자꾸 매만진 적이 있는가? 고막을 울리는 낯선 주파수가 귓속을 스친 적은? 알던 것이 다른 형태로 보여 눈을 깜박인 경험은? 보편적이지만 또한 매우 주관적이며 개인적이기도 한 신체의 감각들. 윤해연의 청소년 단편집 『녀석의 깃털』은 그러한 일상적 감각을 낯설게 깨우는 여섯 편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친구의 등에 돋아난 깃털, 내 귓바퀴에 생긴 아가미 같은 구멍, B양에게만 들리는 양의 울음소리, 나를 따라다니는 불쾌한 냄새 등 나와 타인에게 불현듯 나타난 몸의 이상 징후들을 통해 일상을 새롭게 경험하게 하는 강한 잔상을 남기는 이야기들이다. ‘나’이기도 하고 ‘녀석’이기도 한 이들의 내밀한 고백 같은 이야기들이 나와 타인이 가진 고민과 상처 그리고 세상과의 연결고리를 만들어 내며 새롭게 공감하게 한다. 제3회 비룡소 문학상, 2022년 제12회 창원아동문학상 수상 작가이자 동화와 청소년의 경계를 넘나들며 아이들의 세상을 감각적으로 다뤄 온 윤해연 작가의 신작이다. 흥미로운 소재로 엮인 짧은 이야기들이 읽는 사람의 마음속에 다양한 결말과 시작을 만들어 낸다. 일과에 쫓기는 십 대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환기시켜 줄, 단편의 묘미를 발견할 수 있는 소설집이다. 고단한 세상을 살아야 하는 아이들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깃털이었는지도 모르겠다. 지상으로 떨어질 때 한번은 멈출 수 있는 작은 날개라면 족하다. -「작가의 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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