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지방은 억울해』는 지방이라고 하면 무조건 나쁘다고만 생각하는 아이들의 편견을 깨주는 책입니다. 지방 역시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임을 차근차근 알려주며 불포화 지방과 포화 지방이 어떻게 다른지, 콜레스테롤과 중성 지방 수치는 왜 높아지는지도 함게 배울 수 있습니다. 최신형 비디오 게임기를 내건 상상 발명 대회에 참가한 지우는 지방을 솔솔 녹여 주는 알약을 발명하려고 합니다. 마른 줄만 알았던 자신이, 체지방 측정으로 마른 비만이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죠. 그러다 지방에는 좋은 지방과 나쁜 지방이 있음을 알고, 이를 구분해 주는 ‘지방 스티커’를 발명해 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