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신화와 학교생활의 절묘한 조화! 그리스 신화 속 여신들이 초등학교에 다닌다는 기발한 설정이 돋보이는 『올림포스 여신스쿨』 제14권 《이리스의 무지개》. 아테나, 페르세포네, 아프로디테, 아르테미스 등 '가디스 걸스(Goddess Girls)'라고 불리는 네 여신을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그리스 신화의 신들이 다니는 '올림포스 학교'로 아이들을 안내합니다. 네 여신의 특징과 성격을 빌려 현실에 일어날 법한 학교에서의 일상을 흥미진진하게 그려냈습니다. 아름다운 무지개를 만들어 내는 이리스는 좀 더 멋지고 쓰임새 있는 무지개를 만들어 제우스로부터 공식 '무지개의 여신'으로 인정받고 싶어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평화롭던 올림포스 학교에 바람의 신 사 형제가 찾아오고, 그들은 제우스에게 타르타로스에 갇혀 있던 티폰이 탈출했다는 소식을 알립니다. 티폰을 막기 위해 제우스로부터 특별임무를 받게 된 이리스는 급히 지하 세계로 향하고, 그곳에서 스틱스 여신과 마주합니다. 과연 이리스는 특별 임무스를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