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 절대 간지럼 태우지 마』는 말괄량이 이지는 언제나 어디서나 가만히 있지를 못해요. 집에서도 학교에서도 까불까불 팔랑팔랑. 어느 날 학교에 서 동물원으로 소풍을 갔어요. 선생님은 뱀을 놀리지도 말고, 코끼리를 약 올리지도 말고, 거북이 등을 두드리지도 말 고, 호랑이에게 간지럼을 태우지도 말래요. 하지만 말괄량이 이지는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어요. 결국 호랑이를 간질간 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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