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날, 욱이와 봉이, 친구들이 놀이터에서 논다. 그런데 욱이가 자꾸 봉이를 짓궂게 놀려, 결국 봉이가 울음을 터트리고 만다. 욱이 할머니는 봉이를 달래고는 아이들을 데리고 공원으로 꽃구경을 간다. 봄 들판에는 개나리, 목련, 팬지, 초롱꽃 들이 조롱조롱 예쁘게 피어 있다. 꽃을 보던 할머니는 제비꽃 반지 만드는 법을 알려 주셨다. 제비꽃 반지가 욱이와 봉이를 화해하게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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