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년 전, 고작 열일곱 살에 유랑을 떠난 선락국 태자 사련은일념교에서 이름 없는 귀혼과 겨루어 대승을 거두었고,그렇게 천둥과 번개가 내리치는 가운데 삼계를 뒤흔들며 선경에 올랐다.사련의 등선에 선락국 전체가 열광하며 전국에 사당이 세워지고 모두에게 사랑 받았다.하지만 모든 일에는 반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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