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싹동화 11권. 소중한 꿈이 하룻밤 사이에 도둑맞았다. 그것도 하나도 둘도 아닌 마을 아이들 모두의 꿈이 다 사라졌다! 아이들의 꿈만 쏙쏙 훔쳐 간 꿈 도둑과 자신의 꿈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우당탕 마을 아이들의 팽팽한 줄다리기가 펼쳐진다. 눈으로 읽어도 귀로 듣는 것처럼 통통 튀는 재미난 표현과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추리 사건들로 가득한 이 책은 초등 저학년 어린이들의 흥미를 끌어내기에 제격인 동화책이다. 그와 더불어 가지각색으로 멋진 꿈을 가진 우당탕 마을 아이들의 꿈을 통해, 어린이 독자들은 본인은 어떤 꿈을 마음속에 품고 살고 싶은지 한번쯤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