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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카테고리

문학
도서 눈물주머니
  • ㆍ저자사항 주미경 지음 ;
  • ㆍ발행사항 서울 : 문학과지성사, 2021
  • ㆍ형태사항 111 p. : 천연색삽화 ; 22 cm
  • ㆍ총서사항 문지아이들. 1단계 ; 167
  • ㆍISBN 9788932038650(167)
  • ㆍ이용대상자 초등학교 1~2학년 이상
  • ㆍ주제어/키워드 눈물주머 팔아 문지아이들 1단계 산신령 아무 팥쥐 오싹한 여행기
  • ㆍ소장도서관 쉬리마을작은도서관

소장정보

소장정보
구분 SJ0000000226
낱권정보 v.167
자료실 /
청구기호
쉬리마을_아동
J808.9-문91ㅁ-167
자료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예약불가
상호대차 신청하기
소장정보
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
SJ0000000226 v.167 쉬리마을_아동
J808.9-문91ㅁ-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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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옛이야기를 현대적 시각으로 해석한 재치 넘치는 이야기! 눈물주머니를 열 개나 갖고 있는 울보 목수 너무, 금강산 산신령이 되고 싶어 변신 대결에 나선 여우와 호랑이, 자기 이름이 너무 싫어 스스로 이름을 찾아 나선 팥쥐, 줏대 있는 당찬 주인공들을 만나 볼까요? 엉뚱하고 오싹하고 기발한 모험이 시작되었어요! 문학동네 동시문학상,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마해송문학상을 수상한 주미경 작가의 신작 동화가 문학과지성사에서 출간되었다. 동시와 동화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주미경 작가의 글들은 단문의 간결함과 아름다움을 잘 보여준다. 마치 누군가 옆에서 글을 읽어 주는 착각이 들 정도로 맛깔난 글맛과 읽는 재미가 뛰어나다. 흥미진진한 이야기 속에 빠져들다 보면 어느새 그 안에 담긴 깊은 의미도 자연스럽게 깨닫게 된다. 옛이야기를 현대적으로 해석하고 재창조한 세 편의 경쾌하고 유머러스한 이야기는 운율과 어감을 최대한 살리면서 능청맞고 익살스런 캐릭터에도 꼭 맞는 옷들을 입혀 준다. 공감 능력이 뛰어나 남의 슬픔을 도저히 그냥 못 넘기고 함께 울고 마는 울보 목수 너무, 세상에 눈물주머니가 열 개나 있어서 시도 때도 없이 눈물이 나는 거였다니! 금강산 산신령 노릇을 천년 동안 한 할머니 산신령의 자리를 이어받기 위해 무작정 변신 대결에 나선 오백 살 먹은 여우와 오백 살 먹고 이틀 지난 호랑이, ‘팥밭에서 낳아서 팥쥐라고요?’ 자기 이름이 너무 싫어 새 이름을 찾아 길을 나섰다가 되려 남의 이름을 지어 주게 된 팥쥐. 어딘가 대책이 없어 보여 생기는 측은지심도 잠깐 자신 앞에 놓인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혹은 꿈을 이루기 위해, 또 새롭게 변화하고 싶은 줏대 있는 주인공들의 당찬 걸음은 때론 좌절을 맛보기도 하지만 결국 자신만의 해답을 찾으며 인생을 즐길 줄 알게 된다. 목수, 여우와 호랑이, 팥쥐와 함께 그들의 여정에 동행하다 보면 탁 하고 무릎을 치게 되는 순간이 많다. ‘맞아! 이렇게 하면 되지!’ ‘이런 방법도 있었네?’ 하면서 자신도 모르게 자리 잡은 고정관념과 딱딱한 사고의 벽을 허물며 웃음을 터뜨리게 된다. 약점을 지닌 듯 보이는 우리의 주인공들은 재치와 유머와 지혜를 총동원해서 어떤 문제 앞에서도 당황하지 말라고 귀띔을 해 주는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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