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돌림, 학대, 직장 내 괴롭힘, 성범죄, 빈곤, 차별 계속 상처 입을 것인가 행복으로 나아갈 것인가 당신을 괴롭히는 악인들은 당신으로 말미암아 탄생한다 당신을 괴롭히는 악인은 나쁘다. 그래서 그를 비난한다면, 아니 심지어는 처단한다면 문제는 해결될까? 그렇다면 당신 옆자리에 앉은 또 다른 악인은 어쩔 것인가. 이 책의 초점은 사례를 나열해 비방하거나 르포 형식으로 풀어내는 데 있지 않다. 또 감성에 호소하거나 선처를 구하지도 않는다. 악인의 피해자였으나 글로벌 기업가로 성장한 저자는 근거 자료를 토대로 담담하게 ‘악인’이 생겨나는 구조와 그 개선방법을 제언한다. ‘왕따 가해자’와 ‘학대 부모’, ‘사이코패스’는 그 본성부터 사악한가. ‘경찰’과 ‘엘리트’는 옳은 방향으로 문제를 해결하는가. ‘선거’는 조작되지 않는가. ‘기본소득(복지)’과 ‘봉사단체’, ‘국가 간의 협약’은 빈곤을 해결할 수 있는가. ‘다양성’은 반드시 존중되어야 하는가. ‘공산주의’와 ‘자본주의’는 옳은 선택인가.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악인 탄생의 악순환을 끊어낼 혁신적인 실마리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