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로부터 양지뜸과 음지뜸 아이들은 천년나무 아래에서 오줌싸기 시합을 해왔어요. 갑모와 도채는 같은 2학년인데, 지난번 시합에서는 도채가 이겨 축구공을 선물로 받았지요. 이번만큼은 질 수 없다는 생각에 갑모는 여러가지 방법을 생각하는데... 저학년 그림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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