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는 저들이 희망이고, 저들에게는 우리가 희망인 거지” 인간다움을 그리워하는 한 철학자의 안간힘호주머니에서 죽음을 꺼내면서도 삶을 말하고, 아픈 이별을 떠나보내면서도 사랑을 껴안았던 철학자 故 김진영 선생의 세 번째 산문집 『낯선 기억들』. 시끄러운 세상을 바라보며 써 내려간 용기...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