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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천천히, 깊이, 시를 읽고 싶은 당신에게 : 선 시의 집에서 마주친 아늑하고 다정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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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구기호
김화_종합자료실
811.709-이225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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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6, 고흐, 국수, 다락, 그림 동화, 밥과 책, 낮술… 살아도 살아도 삶이 내게 오지 않을 때 나는 시를 읽는다쓰리거나 후미지거나, 아늑하거나 다정하거나 시의 이야기가 내게로 쏟아져 들어왔다! 이렇게 색다르고 재미있게 시를 만날 수 있다니! 시인의 마음에 각별하게 와 닿았던 시들이 끝도 없는 이야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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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깊이, 시를 읽고 싶은 당신에게 - 이동훈 지음
시인의 마음에 각별하게 와 닿았던 시들이 끝도 없는 이야기로 다시 태어난다. 이 책은 시를 너무나도 사랑하는 국어 교사이자 시인이기도 한 저자가 자신의 영혼에 와 닿았던 보석 같은 시 52편 속에서 길어낸 시詩의 이야기이자, 당신 그리고 우리의 이야기이도 하다.

목차

1장. 1936년의 아름다운 시
거미 가족을 걱정하는 백석/ 가장으로서 눈물겨운 이상/ 뺨의 얼룩을 간직한 김기림/ 구름보다 높고자 했던 임화/ 별똥 찾아간 정지용

2장. 고흐, 그 시작과 끝
시간을 이겨낸 <감자 먹는 사람들>/ 미치고 싶으나 미칠 수 없는 세계/ 고흐에 미친 사람, 이생진.정희성

3장. 맛있는 국수 이야기
삶의 모서리에 치일 때 국숫집으로/ 아배 앞에는 왕 사발, 아들 앞에는 새끼 사발/ 목이 긴 그리움/ 한 푼어치 평화를 의심하다/ 숙맥끼리 나누는 퉁퉁 불은 국수/ 텅 빈 국숫집을 거드는 마음

4장. 시큰한 모량역 이야기
가랑비에 젖는 모량역/ 더 이상 떠나지 마라/ 모량리의 선후배 시인/ 간이역 시인, 박해수/ 왕벚꽃 꽃비 내리는 모량역

5장. 김남주 시인과 책방 이야기
김남주의 넓은 등을 그리워하는 박몽구/ 카프카와 하루키, 김남주와 이승하/ 책방을 운영한 시인들/ 김남주의 대책 없는 순결성/ 책 도둑과 삼수갑산

6장. 폐사지에서 숨은그림찾기
폐허의 비밀을 찾아서/ 입도 버리고 혀도 파묻고/ 길을 잃고 길을 찾는/ 붉은 마을로 들어가는 길

7장. 꿈을 달아놓은 다락 이야기
잘 말린 무화과나무 열매와 상처/ 자전거 도둑과 진주 귀고리 소녀/ 꿈과 상상을 조물조물하는 다락/ 새끼 말향고래의 꿈/ 공중에 달아놓은 즐거움

8장. 동화를 사랑한 시인들
그림 형제의 삶과 길/ 그레텔, 젖은 눈으로 세상을 보다/ 잠자는 미녀의 가짜 평화/ 분홍신을 신고 마음껏 스텝을 밟는 자유/ 조금 나은 것들에 대한 희망/ 구름 안장 얹고 주저앉거나 떠나거나

9장. 밥과 책에 대하여
일용할 슬픔의 높이/ 먹고사는 일이 거리낌이 되어/ 기침 소리도 멎게 하는 책 읽기/ 책과 밥과 휴식

10장. 장엄한 낮술 이야기
낮술 권하는 박상천/ 취하지 않으면 흘러가지 못하는 시간, 정현종/ 비 내리는 낮술을 아는 김수열/ 술에 취해 집을 잃어버린 고영/ 낮술로 논배미 융단 탄 홍해리/ 몽롱하다는 것이 장엄하다는 천상병/ 술집에 출석하는 시인들/ 북녘 대폿집에서 반가이 울고 싶은 신경림

11장. 백석의 함주시초 꼼꼼 읽기
그리움의 또 다른 이름 북관/ 노루가 안쓰러운 시인/ 귀주사의 밤 풍경/ 서로 미덥고 정다운 친구들/ 장글장글하고 쇠리쇠리한 백석

12장. 소월과 스승
그리운 것은 산 너머에/ 스승을 배우며 자기 길을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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