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에게 물려 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이 책의 수탉이 딱 그렇습니다. 모두 잠든 한밤 도와줄 사람 하나 없는데, 수탉보다 몸집도 크고 힘도 센 도둑이 수탉을 없애겠다고 합니다. 이걸 어째! 이 절체절명의 순간, 수탉은 당황하지 않고 기지를 발휘합니다. 바로 귀가 잘 안 들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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