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작가 이우상의 첫 소설집 『바이칼 여신』. 세상 끝의 사실적 세계와 환상적 세계 사이 어딘가의 중립지대에 선 사람들에 관한 기록이다. 즉, 실재와 상상이 만나 서로의 본질에 스며들어 만들어지는 세계의 이야기이다. 그래서 우리에게 친숙한 대낮의 환한 햇빛뿐만 아니라 밤의 신비로운 달빛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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