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의 이름은 어떻게 질병이나 증후군과 동의어가 되었을까!『마음의 혼란』은 “사람의 이름을 갖게 된 마음의 병들”이라는 부제에서 알 수 있듯이, 정신의학과 신경학 관련 병명들의 이름이 어떻게 붙여졌는가를 탐구한 책이다. 3,000개가 넘는 병명들에 그 발견자의 이름이 담겨 있지만, 대개 그들은 최초의...
추천사: 신경정신의학의 아버지들에게 경배를―정재승(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
서문: 드라이스마 증후군은 없다
01 해질녘이면 나타나는 이미지: 보네 증후군
02 한 차례의 고통스러운 떨림: 파킨슨병
03 피니어스 게이지의 죽은 뒤의 산책: 게이지 행렬
04 셀레스틴 묘지의 예언: 브로카 영역
05 라이덴 병에서 나온 불꽃: 잭슨 간질
06 시베리아 브랜디: 코르사코프 증후군
07 꺼져, 멍청아!: 질 드 라 투렛 증후군
08 매듭들의 미로: 알츠하이머병
09 신경학의 메르카토르: 브로드만 영역
10 광기의 총본산: 클레랑보 증후군
11 도플갱어와 차 한잔: 카프그라 증후군
12 어린 교수들: 아스페르거 증후군
13 과학이라는 카르단의 고리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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