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을 뛰어넘는 상상, 수묵화를 새롭게 빚어낸 서세옥 화백의 먹물 그림책. 끊어질 듯 끊어질 듯 아슬아슬한 선, 호랑이처럼 힘차게 쭉쭉 뻗은 선, 용처럼 불을 뿜듯 눈을 사로잡는 선. 겨우 선 몇 가닥으로 수천 가지 몸짓을 표현한 놀라운 예술 세계. 어떤 그림책에서도 느낄 수 없었던 상상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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