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리크 알리의 역사적 상상력이 빚어낸 슬프고도 아름다운 이슬람 소설! 저자는 이슬람 세계가 붕괴한 이후 생존을 위해 몸부림친 한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그라나다 몰락 이후의 상황을 우리에게 들려준다. 1492년 카스티야의 기독교 군대가 스페인 최후의 이슬람 왕국 그라나다를 점령한 지 팔 년째 되는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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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류나무 그늘 아래 - 타리크 알리 지음, 정영목 옮김 에 이은, 타리크 알리 '이슬람 소설 3부작'의 두 번째 국내 출간작. 이슬람을 말살하려는 기독교 세력과 자신들의 종교와 문화를 지키려는 무슬림(이슬람교도) 간의 갈등을 중심으로, 한 가문의 복잡다단한 가족사가 흥미롭게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