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가 20여 년간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치매로 다섯 살배기가 되어버린 엄마와 함께 했던 시간들을 고백한 책. 싱글인 저자는 홀어머니를 모시고 살던 중 2000년 3월 어머니가 쓰러진다. '파킨슨 병에 의한 치매'와 '루이체 치매'진단을 받고 깨어나지 못하는 엄마에게 자신이 그동안 못된 넷째 딸이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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