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 말부족한 글을 모아생에 첫 시집을 준비하면서참 많은 사람들을 번거롭게 했다.귀찮은 내색 하나 없이그들의 진심 어린 칭찬은 나를 춤추게 하고 또한 꼿꼿하게 나를 세웠다.소박한 밥상머리에 둘러앉아반주도 권하는 밥 한 끼로내 고마운 마음과 존경을 표현하고 싶다.오늘 같은 내일이라도샘물 가족과 함께라면 실컷 살아 볼만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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