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깝지만 잘 몰랐던, 반려견의 역사 그리고 개의 능력! 행복한 ‘반려 가족’으로 더불어 살아가기 위하여! ○ 기획 의도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해마다 늘면서 15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그런 까닭에 반려동물을 또 하나의 가족으로 대하는 ‘펫팸(pet+family)족’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늘어나는 반려동물 인구수만큼 버려지는 동물도 매년 늘고 있습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따르면, 한 해 10만 마리 이상의 동물이 버려진다고 합니다. 동물은 진정한 가족이 될 수 없는 걸까요? 《개는 어떻게 반려견이 되었을까》는 어린이를 위해 개와 인간이 함께한 역사를 따라 ‘개’를 되돌아보고 반려동물과의 건강한 공존 방법을 탐색한 책입니다. 인간과 마찬가지로 보고 느끼며 삶의 주체로 살아가는 ‘개’가 오랜 역사 속에서 인간과 어떻게 공존하며 현재에 이르렀는지 살펴보고, 그 속에서 나타나는 사회적 고민거리를 함께 마주하고자 했습니다. 초등 과학 교과와 연계해 개의 생김새와 한살이, 특성, 생활 방식 등을 과학적으로 알아보고, 우리가 실제로 반려견을 키울 때 가져야 할 마음가짐에 대해 감성적으로 다가갔습니다. 귀엽고 재미있는 그림이 독자의 흥미를 이끌며 글의 이해를 돕습니다. 책을 보며 개에 관한 오해를 풀고, 편견을 버리는 사이 어린이들은 해박한 과학적 지식을 쌓을 뿐만 아니라, 생명에 대한 존중과 책임감을 배우게 될 것입니다. 책은 독자에게 반려견과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 주고, 동물 보호에 대한 필요성과 방법을 일깨워 줍니다. 이 책을 통해 어린이들이 또 하나의 가족, 반려동물에 대해 올바로 이해하고 배려하며 동물을 바로 사랑할 줄 아는 민주 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