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살다 살다 이렇게 소원을 들어주기 힘든 경우는 또 처음이군.” 신세를 꼭 갚고 싶은 능청스런 고양이와 자기 소원이 뭔지 잘 모르는 하루의 유쾌하고 따뜻하고 사랑스런 만남! 내 소원을 말해 보라고요? 음…… 십 분만 기다려 주세요. 학교 담벼락 앞에서 꾸벅꾸벅 졸던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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