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한말, 정통 유학자이자 독립운동가였던 심산 김창숙의 수필, 특히 서간을 모았다. 그의 곧고 높은 뜻이 그대로 담겨 있을 뿐 아니라, 그간 지사적 면모만이 강조되었던 김창숙의 사적이고 내밀한 감성적 면모를 발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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