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시네마>는 풍비박산 날 지경에 이른, 속된 말로 어느 ‘콩가루 집안’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묻는다. 20년 전에 뿔뿔이 헤어진 모토미의 가족들이 한데 모인 것은 가타야마 감독의 영화에 출연하기 위해서다. 원작은 재일동포 여성작가 유미리의 1997년도 아쿠타가와상 수상작인 동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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