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들은 날마다 아이와 밧줄의 양쪽 끝을 잡고 안간힘을 쓰며 힘겨루기를 한다. 이런 기싸움은 아이를 향해 자신도 모르게 폭발하듯 버럭 소리를 지르고 나서야 끝이 난다. 아이에게 소리 지르지 않겠다고 매일 결심하지만 오늘도 역시 소리 지른다. 그리고 스스로를 자책하며 자괴감에 빠져든다. ‘툭하면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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