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의 시간』의 주인공은 흙이다. 동시에 흙에서 살아가는 생물, 미생물, 곤충, 공룡, 인간이기도 하다. 그런 의미에서 흙을 중심으로 살펴본 자연사나 인간사를 담은 책이라 말할 수 있다. 실제로 이 책에는 공룡의 식탁, 농사를 짓게 된 곤충, 오줌을 사고팔던 시대, 포테이토칩 커넥션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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