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은 낡을 줄을 모르고, 마음은 늙을 줄을 모른다.길고양이를 자처하며 기억을 배회하듯 순간의 조각들을 찾아 써내려간 이야기 『당신이 그 끌림의 주인이었습니다』. 때로는 잊은 줄 알았던, 가끔은 잊고 싶었던 기억들을 헤집으며 마주한 모든 떨림의 순간들을 담담하게 털어놓는다.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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