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도 부러워할 집을 마련하여 품위있는 생활을 영위하고자 하는 바람은 현대인들에게만 국한된 꿈이 아니다. 훌륭한 터를 찾아 집을 짓고 정원을 가꾸며 여유롭고 운치있게 살고 싶었던 조선 시대 사람들의 꿈과 구성을 엮어 19세기 학자 서유구는 <임원경제지>에 담았다. 우리가 보유한 옛 문헌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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