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강영수는 작지만 아름다운 섬 제주 우도 토박이로, 사라져가는 해녀의 언어와 문화, 그 치열함과 아름다움을 기록으로 남기고자 이 책 『바다에서 삶을 캐는 해녀』를 썼다. 평생 물질을 천직으로 알고 살아온 해녀 아내를 바로 곁에서 지켜본 장본인으로서, 저자의 태도는 누구보다도 곡진하고,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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