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농촌에 의술의 불을 밝힌 이영춘의 삶과 사상을 다루는 책. 우리나라 농촌에 의술의 불을 밝힌 이영춘의 범상하지만 비범하며, 비범하지만 범상한 삶과 사상을 다루는 책으로, 호랑이가 호랑이를 낳는다는 법칙에 따라 그의 아버지 이종현의 삶에 대해서도 조명한다. 아울러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제1부 부친 이종현의 생애
1. 아기 이영춘
2. 서북인의 기질, 홍경래의 고향
3. 이시현의 어린 시절
4. 동학과 이시현
5. 이시현과 보은 집회
6. 용강의 민란
7. 삶의 전환
제2부 이영춘의 어린 시절
1. 이종현의 삶
2. 피의 맹세
3. 이상한 아이
4. '무영스님'의 예언
5. 눈썰미가 뛰어난 아이
6. 아버지 이종현의 결단
7. 무쇠팔
8. 아는 힘, 모르는 힘
9. 공립보통학교 시절
10. 그 동생에 그 형
11. 눈물겨운 결단
제3부 더 넓은 배움의 세계로
1. 평양고등보통하가교 시절
2. 와타나베 선생과의 인연
3. 첫 부임지, 별창보통학교의 환대
4. 수창공립보통학교 훈도 생활
5. 습성늑막염, 그리고 좌절
6. 절망과 좌절 이후
7. 인생의 전환, 세브란스의학전문학교 입학
8. 세브란스의전 시절, 그리고 결혼
9. 졸업과 연구실 조교 생활
10. 벽촌 평산에서 보낸 공의 삼 년
11. 의사 5계명
12. 돌아온 병리학 교실
제4부 농촌에서 펼친 뜻
1. 와타나베 선생의 초대
2. 구마모토 리헤이와의 만남
3. 자혜진료소의 젊은 의사
4. 기쁜 일, 슬픈 일!
5. 자바, 동양농촌위생회의
6. 민족을 망치는 3가지 독한 병
7. 농촌위생연구소
8. 해방된 조국에서
글쓴이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