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를 돌봐 주면 되죠!』는 걱정 많은 아이 유리의 이야기입니다. 스스로 어른의 보살핌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조금이라도 위험해 보이는 일에는 도통 다가가지 않지요. 그런데 유리와 보보 아저씨의 대화를 가만히 살펴보면, 어딘가 익숙함을 느끼게 됩니다. “엄마, 이거 하면 안 돼?”, “안 돼. 위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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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저를 돌봐 주면 되죠! - 로렌츠 파울리 글, 미리엄 체델리우스 그림 2015년 화이트 레이븐 상 수상작. 보보 아저씨는 해먹에 누워 나뭇가지 사이로 파란 하늘을 올려다보고 있었다. 평화롭고 한가로운 시간이었다. 그런데 그때 옆집 아이 유리가 불쑥 나타나 말했다. “저를 돌봐 주세요!” 보보 아저씨는 유리를 어떻게 돌봐 주어야 할지 고민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