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증오심만을 남기고 다른 모든 인간의 감정은 지워버렸다! 19세기 유럽을 살아간 한 남자의 지극한 사랑과 처절한 복수에 대한 이야기. 1813년 독일, 눈보라가 심하게 치던 어느 겨울, 매음굴에서 두 여인이 동시에 아이를 낳는다. 마흔 시간의 진통 끝에 엄마의 골반 뼈를 부수고 나온 남자아이는, 말도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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