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은사 주지 원학 스님이 새로 엮어 쓴 <동다송>. <동다송>은 조선 후기 고승인 초의 선사가 정조의 부마인 홍현주의 부탁을 받고 쓴 것으로, 한국 차에 대하여 칠언절구 송頌 형식으로 지은 송시 열일곱 수이다. 여러 고사를 인용하여 차의 덕을 칭송하며 이를 널리 찬미하고, 우리 땅에서 생산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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