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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지로 읽는 슬픔과 기쁨 : 예술가의 육필 49 노천명 시인에서 백남준 아티스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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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_종합자료실
816.6-강69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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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마 적지 못한 그리움 한 사람만을 위한 문학노천명 시인에서 백남준 아티스트까지 예술가의 육필 편지 49편『편지로 읽는 슬픔과 기쁨』. 이 책은 작가 박완서, 유치환, 노천명, 이광수, 서정주, 전혜린을 비롯해 백남준, 장영주 등 예술가들의 육필 편지 49편에 영인문학관 강인숙 관장이 해설과 감상을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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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로 읽는 슬픔과 기쁨 - 강인숙 지음
예술가의 육필 편지를 모은 책. 작가 박완서, 유치환, 노천명, 이광수, 서정주, 전혜린을 비롯해 백남준, 장영주 등 예술가들의 육필 편지 49편에 영인문학관 강인숙 관장이 해설과 감상을 붙였다. 사랑 편지와 가족 편지를 비롯해 문우 간에 주고받은 편지, 작가들의 미적 감각을 엿볼 수 있는 연하장, 동판에 뜬 연서 등 이색적인 편지도 볼 수 있다.

목차

책을 펴내며

1. 생은 깊고 뜨겁고 목이 멘다
혼자 있을 때 문득 다가오는 사람아
-화가 김병종이 소설가 정미경에게

우리 좀 더 겸손해지자
-소설가 박범신이 부인 황정원에게

안심하고 즐겁게 공부하시오
-소설가 이광수가 부인 허영숙에게

제각기 다른 형상이지만 모두 당신의 모습입니다
-조각가 파올로 디 카푸아가 부인 정완규에게

그리움 속에 이루어가던 너의 성전
-시인 정한모가 시인 김남조에게

참고 견딜밖에
-소설가 김동인이 부인 김경애에게

허지만 당신 고집도 어지간하오
-소설가 조흔파가 부인 정명숙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 그것뿐입니다
-시인 문효치가 부인 한춘희에게

흰 머리카락들마저 대견하고 사랑스러웠소
-소설가 조정래가 부인 김초혜에게

2. 애비 편지 왔니?
애비 편지 왔니?
-시인 박두진이 아들 영조에게

네 얼굴이 해쓱해서 걱정이다
-시인 김상옥이 딸 훈정에게

둘이 사진을 박을까 하니 그리 준비를 하여라
-시인 박용철이 여동생 봉자에게

주여 내 아들을 세우사
-시인 주요한이 아들 동설에게

접시 하나에라도 마음을 붙이고
-시인 김광균이 며느리 민성기에게

3. 당신의 따뜻한 우정 고마웠오
마치 걸음마를 배우듯이
-소설가 박완서가 시인 이해인에게

문득 선배님 생각이 났습니다
-시인 고정희가 시인 신달자에게

나를 대구로 데려가 주
-시인 노천명이 소설가 최정희에게

아기가 그새 많이 자랐겠지
-시인 김남조가 시인 신달자에게

어제야 따님을 만났습니다
-시인 이하윤이 시인 김광섭에게

혼자 다니는 여행은 모래알을 씹듯 재미없습니다
-수필가 전숙희가 시인 김남조에게

경희야! 언제 한번 만나자
-독문학자 전혜린이 동창 박경희에게

감격한 나머지 단숨에 내려읽은 기억이
-수필가 전숙희가 시인 김남조에게

4. 한갓 수사가 아닌 진정인 것
남쪽은 고호의 여름입니다
-소설가 김승옥이 소설가 최정희에게

줄 몇 개로도 축하의 정을 전할 수 있다는 사실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이 평론가 이어령에게

가끔가다 시를 쓰는 재주밖에 없습니다
-시인 김영태가 소설가 최정희에게

한국 방문의 추억이 새겨져
-인류학자 레비스트로스가 평론가 강인숙에게

그때 본 선생님 굉장히 이뻤어요
-아동문학갖 정채봉이 소설가 정연희에게

잊지 못할 데이트가 있느냐고 묻는다면
-수필가 박미경이 시인 황금찬에게

화초가 가진 명암을 보는 것과 같은 기쁨
-시인 유치환이 소설가 김만옥에게

봄이 곧 문을 두드리려고 합니다
-화가 이성자가 신구대학교 학장 이종익에게

선생님이 이 세상에서 제일 부자다 싶습니다
-소설가 박완서가 평론가 강인숙에게

내게 보일락 말락 한 분
-소설가 정연희가 시인 김영태에게

미국에 오시면 꼭 우리 집에 놀러 오세요
-음악가 장영주가 평론가 이어령에게

친손들, 그리고 근영도 대하여 기뻤습니다
-시조 시인 최승범이 수필가 고임순에게

마음이 부자인 사람
-목아박물관 관장 박찬수가 영인문학관 관장 강인숙에게

선생님이 보시게 될 것을 기대하는 것이 즐겁습니다
-하이쿠 작가 구로다 모모코가 평론가 이어령에게

따뜻한 마음씨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소설가 가와바타 야스나리가 소설가 한무숙에게

문운이 날로 번창하기를
-시인 신석정이 시인 이가림에게

5. 오래 적조하였습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떠납니다
-화가 김향안이 평론가 이어령에게

괴로움 호소할 밖에 도리가 없습니다
-소설가 박경리가 기자 박경희에게

저는 캄캄히 지우고 있습니다
-시인 이용악이 소설가 최정희에게

오래 적조하였습니다
-시인 김춘수가 시인 김종길에게

섭섭함을 푸시기 바랍니다
-시인 서정주가 시인 조화선에게

나는 시를 쓴다
-시인 김규동이 시인 최원규에게

늦어서 죄송합니다
-극작가 김영수가 시인 김억에게

요섭 형이 빌려보셨다는 책 말입니다
-아동문학가 강소천이 아동문학가 어효선에게

전화로 부탁하신 애기 이름
-소설가 김동리가 소설가 오상원에게

어디라도 좀 가고 싶던 차에
-시인 김남조가 소설가 최정희에게

빠리는 무한히 빠리인 것 같습니다
-화가 이우환이 평론가 이어령에게

[인터넷서점 알라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