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동안 짝사랑하던 남자에게 차일 결심으로 고백했지만, 그 고백이 어이없게도 받아들여지고 그 사랑으로부터 도망치는 한이경, 그리고 이름밖에 모르는 여자에게 사랑고백을 받자 마자 왠일인지 그 여자에게 눈길이 가기 시작한 현실 속 왕자님 강신우. 이들의 뭔가 앞뒤 뒤바뀐 것 같은 사랑의 줄다리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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