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암학당의 학자들이 7년간의 시간을 기울여 번역한 플라톤 전집 중 한 권. 플라톤의 '소크라테스적 대화편'혹은 '초기 대화편'에 속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지는데, 서양 지성사에서 '우정'이나 '사랑'이라고 번역되는 필리아를 본격적으로 다룬 최초의 작품으로 꼽힌다. 짧은 분량이지만 난해성 때문에 접근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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