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글]인문학은 인간에 관한 학문이며 담론이다. 다시 말해 인간(과)학이다. 문사철 중 특히 문학은 왜 인문학 또는 인간학의 토대인가? 그것은 "언어"에서 나온다. 문학은 가장 대표적인 언어예술이다. 언어는 우리 존재의 집 아니 존재의 감옥이다. 우리의 의식과 사유는 언어 속에 이미 언제나 머무를 수밖에...
머리말서문: 지혜의 문학을 위하여
1. 소설의 ‘힘’회복하기 - 새로운 문학옹호론
2. 문학의 순수성과 잡종성
3. ‘다시 쓰기’와 창조로서의 ‘모방’
4. 위험한 균형으로서의 창작 - 존 드라이든의 번역론
5. 인간의 본성에 관한 담론 - 『걸리버 여행기』다시 읽기
6. 숭고미와 18세기-영국 근대비평의 새로운 시작
7. 세계화시대의 현대 호주문학의 가능성
8. 인문학적 상상력과 21세기 영문학의 과제
9. 『님의 침묵』과 사랑의 찬가 - 만해 한용운과 기독교사상
10. 백철의 비평적 사유와 대화적 상상력
11. 국민문학, 비교문학, 세계문학
12. 비교문학 2007년 브라질 국제대회와 2010년 한국대회의 새로운 방향
13. 탈근대문화론과 생태문학의 책무
14. 문학연구, 문화연구. 인문학의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