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어쩌면 짊어져야 하는 짐이 너무 무겁다고, 세상이 나를 몰라준다고 지쳐가는 푸념을 하는 분들에게 서슬이 퍼런 ‘비수’를 한 자루 선물하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마음에 비수 한 자루를 간직하고 있다면 마음가짐이 달라지지 않을까 싶다. 하고 싶은 게 있는데 그것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난감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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