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 2천행에 이르는 김정환의 거대한 시!김정환 시집『거룩한 줄넘기』. 2007년 시집 <드러남과 드러냄>으로 제9회 백석문학상을 수상한 김정환 시인이 '시란 일상을 거룩하게 만드는 감각의 의미 체계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바탕으로 거의 일 년을 매달려 쓴 독특한 구성의 시를 담았다. 상징계의 그물을 찢고...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