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는 한반도의 남쪽에서만 일어난 것이 아니다. 그처럼 변할 것 같지 않던, 필자가 나서 자란 북한도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 속설을 거스를 수는 없었던것 같다. 수많은 아사자와 탈북자를 양산한 엄혹한 시련을 겪고 나더니 사회주의는 허울만 남고 각자의 삶은 당과 수령, 국가가 아닌 자기 스스로 책임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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