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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독자에게 '자연 탐험의 놀라움'을 불어넣는다. 사람들이 혐오하고 꺼리는 생명체들, 이를테면 거미, 전갈, 바퀴벌레, 기생충, 방울뱀, 쇠똥구리, 하이에나 같은 동물들을 마치 연극의 등장인물처럼 친근하고 드라마틱하게 그려낸다. 영원한 사랑의 심볼인 백조가 간통과 강간을 하고, 부지런함의 대명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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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는 것들의 아름다움 - 나탈리 앤지어 지음, 햇살과나무꾼 옮김
나탈리 앤지어의 1995년도 책이다. 생명의 신비로움과 자연의 거대한 아름다움을 동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전한다. 모두 7부로 구성해 각 부에서 다루는 동물의 특성에 따라 '사랑', '춤', '창조', '죽음' 등으로 제목을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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