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세기에 걸친 프랑스 현대사를 한 개인의 삶을 통해 유장하게 그려낸 <프랑스적인 삶>의 작가, 장폴 뒤부아의 열여섯 번째 소설. 삼촌에게서 대저택을 유산으로 물려받은 타네 씨가 집수리를 하면서 벌어지는 '노가다'세계의 요지경 풍속도를 작가 특유의 익살스러운 필치로 풀어내고 있다. 어느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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